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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침없이 쓰는 아이들
[문학 에세이] 현실을 깨닫다! | 관리자 / 2017.03.29 | |
강승수 (용산초 6) 학생이 'Judy Blume'의 'It's not the end of theworld'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. 이 글에는 부모님이 이혼한 내용이 나오고 그들의 6학년인 딸 Karen 의 시선으로 볼 때 부모가 이혼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나옵니다. 부모와 아이들이 가족이란 이름으로 뭉쳐 있을 때 오히려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발생하며 차라리 이혼을 선택한것이지요.
'그러면 이혼이 잘못된 결정인 것을 느끼지 않을까?'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성장기에 겪는 고민, 심리, 갈등이 잘 표현된 책입니다. 이 책을 보면 마침내 Karen의 아버지가 집을 나갔을 때 그녀의 기분은 어떠했을지, 마치 세상의 끝이 온 것 같은 절망이 오지 않았을지,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 생각했던 가족이 헤어지게 되면서 느끼는 딸 Karen의 복잡한 심리들이 느껴집니다. 그리고 어떻게든 Karen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대화시키고자 합니다. 승수는 이 책을 읽고 끝에는 해피 앤딩 인줄 알았지만, 부모님이 이혼한채로 Karen이 조금씩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걸로 끝 맺었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고 표현 하였습니다. 작가의 의도가 좋고 나쁜 결과에 집중한 것이 아닌 삶 자체에 대해 현실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고 서술해 주었습니다. 흥미진진한 승수의 글을 읽어봅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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